다나카 데뷔전 상대 토론토 ‘팀 내 4선발?’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3.25 16:16  수정 2014.03.25 16:16

휴스턴 원정 3연전 출격 대신 토론토전 확정

상대 강타선 틀어 막겠다는 지라디 감독 속내

토론토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등판을 갖는 다나카 마사히로. ⓒ mlb.com

‘1억 5000만 달러 사나이’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데뷔전 상대가 정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다나카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당초 다나카는 CC 사바시아,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3선발 역할이 유력했다. 따라서 예정대로라면 2일부터 열리는 휴스턴과의 개막 3연전에 출격하게 된다.

하지만 양키스는 다나카 자리에 이반 노바를 넣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최약체 휴스턴전에 내보내는 대신 강타선을 보유한 토론토와의 경기가 좀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나카는 이번 시범경기에 모두 4차례 등판해 15이닝 동안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코칭스태프에 믿을 안겼다. 피홈런이 있었지만 구위 자체는 합격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에서 24승 무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 다나카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양키스와 7년간 1억 5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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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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