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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자동차보험료 오른다…최대 14%


입력 2014.03.27 11:44 수정 2014.03.27 11:45        스팟뉴스팀

일반·장기 손해보험료는 평균 10% 인하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4%까지 인상되고, 일반·장기 손해보험료는 평균 10% 인하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4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된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동부화재·현대해상·LIG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교보생명 등 대형 5개 손해보험사들은 내달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고, 흥국화재·더케이손해보험 등 중소형사와 온라인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린다.

삼성화재는 앞서 16일 영업용 보험료를 14%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오는 31일부터는 업무용 보험료도 3% 인상할 방침이다. 나머지 4개 대형 보험사도 4월 중 영업용은 평균 10%, 업무용은 평균 3%의 보험료를 올린다.

이밖에 중소형 보험사는 개인용 보험료를 2~3%가량 인상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손보 5개사의 경우 업무용과 영업용에 한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용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머지 중소형사들은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업무용과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 외에 개인용은 올해 올릴 계획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반·장기손해보험료는 평균 10% 인하된다.

개정된 참조위험률(보험료율 가이드라인)이 적용됨에 따라 4월부터 장기손해보험료는 11%, 일반손해보험료는 5%, 상해보험료는 15%가량 하향 조정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손해보험 상품의 경우 내달부터 평균 10%정도 내려간다. 평균 수명이 길어져 사망률이 그만큼 낮아졌기 때문에 보험료 조정 요인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보험업계는 이번 조정으로 장기손해보험료 900억원, 일반손해보험료 300억원, 실손보험료는 연간 40억원 등 총 1240억원의 연간 보험료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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