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동부제철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자산 매각을 통해 금융비용을 대폭 낮춰 열연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동부제철은 현재 인천공장 분할 및 당진 항만 매각을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가진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자비용 감소를 통한 재무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뼈를 까는 심정으로 주요 자산을 분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런 노력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으로 기존 금융비용을 대폭 낮춰 열연제품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열연과 냉연 부문간의 시너지 강화로 동부제철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부제철은 올해 전기로 제철의 경쟁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의 확립, 저원가 제조기술의 확보 및 기술인력의 적극 양성으로 전기로 제철의 특징을 살린 제품 개발과 경쟁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량 다품종 생산체계의 확립, 신속한 납기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판매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