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 요리로 뭐가 좋을까?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4월 제철요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4월 제철 수산물로 가자미와 미역, 다시마를 선정하고 요리법과 구입처 등을 소개했다. 해수부가 꼽은 제철 수산물은 모두 저열량 식품이지만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해 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해 준다.
또 다시마는 대표적인 봄철 건강식품으로 장 활동에 효과적인 ‘알긴산’이라는 식이 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다 칼로리도 낮은 편이여서 다시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가자미는 일반 생선에 비해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고도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4월에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 “미역국에 다시마 무침, 가자미를 구워먹으면 완벽한 상차림”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