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의 첫 금리 결정 '동결'…11개월째 2.50%
미국도 상당기간 '제로금리' 시사…기준금리 변동 요인 미약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주재하는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10일 이주열 총재가 처음으로 주재하는 금통위 본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2.50% 수준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 내린 후 11개월째 동결 유지다.
전문가들은 현재 대내외 경제 상황이 기준금리를 조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 특히 미국이 상당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함에 따라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금리를 움직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한편 임승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이날 금통위가 금통위원으로서의 마지막 회의였다. 임 위원은 오는 14일 금통위원으로서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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