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더 젊게' 현대홈쇼핑, 뷰티 상품 강화

패션 이어 뷰티 상품 집중

17~18일 여름철 미용 아이템 편성

뷰티파우치.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패션 강화 움직임에 이어 ‘10년 더 젊게’라는 의미의 ‘10 Years Youn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뷰티 상품 편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측은 젊어 보이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질 좋은 미용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겠다는 뜻을 슬로건에 담았다고 했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글로벌 뷰티 브랜드 ‘닥터자르트 뷰티밤’, ‘미키모토 마스크팩’ 등 백화점 판매 동일 제품을 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선보여 매진을 기록한 바 있고, ‘뽕고데기’, ‘구르뽕’을 비롯한 미용기기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슬로건 제정과 더불어 전문가와의 합작 상품 개발, 수입 미용브랜드 확대 등을 통해 뷰티상품 브랜드수를 약 130개까지 늘리고, 매출 2000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7~18일 주말 동안 여름철 인기 미용 아이템을 집중 선보인다. 주말 미용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자사 인기 뷰티 아이템 7종을 엄선해 제작된 ‘샘플 뷰티 파우치’를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우선 17일 오전에는 ‘제트쏠레 듀얼 선 스프레이’(5만 9900원)를 선보인다. 바르고 뿌리는 콘셉트의 해당 제품은 70ml 5개를 한 세트로 판매하여 온 가족이 나누어 사용하기 좋다. 같은 날 밤에는 홈쇼핑 스테디셀러 마스크팩인 ‘셀더마 마스크팩’(9만 9000원)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오후에는 색조 화장품 ‘지그재그 무빙 마스카라’(6만 9800원), ‘닥터자르트 바운스 뷰티밤’(8만 9000원)을 내보인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미용팀장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젊고 건강한 피부 유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막론한 인기 미용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겠다”며 “특히 이번에 자체 제작한 ‘샘플 뷰티 파우치’는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써볼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