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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 벌써 네번째


입력 2014.05.17 14:49 수정 2014.05.17 14:50        스팟뉴스팀

구토 및 두통 등 잠수병 증세 보여 병원에서 치료 중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진행중인 민간 잠수사들.(자료사진)ⓒ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수색 작업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조 모(37) 씨가 17일 새벽 구토와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수색작업을 마치고 구조함으로 복귀한 후 이 같은 증성을 보여 8시간 동안 감압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다음날인 이날 오전 8시 50분경 해경 헬기를 통해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후송됐다.

민간인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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