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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박원순, 농약급식 이전에도 거짓말했었다”


입력 2014.05.30 01:11 수정 2014.05.30 01:16        하윤아 기자

정몽준 지원 유세 “농약급식보다 거짓말 더 문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전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농약급식’논란과 관련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29일 오후 강동구 길동 골목시장 차량 유세에서 정 후보에 앞서 등장한 나 선대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일명 ‘농약급식’ 논란을 언급하며 시민들을 향해 “박 후보와 싸워봐서 아는데 맨날 ‘아니다’고 한다”고 말했다.

나 선대위원장은 “3년 전 본인(박 후보) 저서에 서울 법대 중퇴라고 쓰여 있었다”면서 “당시 ‘서울 법대 들어온 적 없으니 거짓말 아닌가’ 했더니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출판사에서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예전 백지연 씨와 한 인터뷰에서는 (박 후보에게)‘법대 나왔냐’고 물으니 ‘예’라고 대답했다. 이런 거짓말 하는 시장 또 당선 시켜야겠느냐”고 소리쳤다.

나 선대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에서도 역시 감사원 처분 보고서는 본인들이 받은 내용과 다르다고 부인하며 또 거짓말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그러다 어제 오후 대변인을 통해 ‘일부 (농약이)들어간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농약급식도 문제지만 이렇게 거짓말하는 것이 더 문제다”며 “더 이상 이런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지 않도록, 다시 시정 맡기지 않도록 정몽준 후보에게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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