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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토론회 불참이유 "통진당 후보와 못해"


입력 2014.05.30 17:15 수정 2014.05.30 17:18        백지현 기자

야권후보 한목소리로 홍준표 공격..."후보자격 탁발해야"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가 ‘종북정당’논란으로 헌법재판소에서 정당해산 심판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후보와는 함께 TV토론을 할 수 없다며 토론회에 불참했다.

지난 29일 경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남지사 후보 TV토론회’는 홍 후보의 불참으로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강병기 통합진보당 후보만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한 목소리로 토론회에 불참한 홍 후보를 공격했다.

김 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며 “이 토론회에 불참하는 후보에게는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불통, 불안, 불신의 3불 도정으로 일관해 도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소신을 내세우며 법정 선거 토론회에 불참함으로 불법 후보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후보의 도리이자 법적 책임을 다 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서는 세금으로 치르는 선거 공영제의 취지에 맞게 선거운동 비용을 보전해 주지 않는 등의 강력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후보는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배척하고 자기 고집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홍준표식 도정을 심판해야 한다”며 “특히 홍 후보는 도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비판과 견제가 통하지 않는 독선의 도정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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