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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심 곳곳서 '세월호' 추모집회…교통혼잡 예상


입력 2014.06.07 11:03 수정 2014.06.07 11:55        스팟뉴스팀

청계광장, 대현공원, 신촌역, 대한문, 광화문 등 교통혼잡 우려

7일 서울 오후 도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토요일인 7일 서울 오후 도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집회·행진이 열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광교를 출발해 을지로2가, 서울광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또 횃불시민연대는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 대현공원에서 추모집회를 연다.

코리아연대 역시 신촌역 인근에서 오후 6시부터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선전전을, 월드피스 자유연합은 오후 6시부터 종로 원표공원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문화제를 각각 진행한다.

세월호 시민모임은 오후 4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을 위한 촛불 희망기원 집회를 열고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준법집회를 당부하면서 신고범위를 벗어나 장시간 도로를 점거하거나 경찰을 폭행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회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400여명과 우회안내 입간판 70개를 행진로, 집회현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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