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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정 키 굴욕, 천정명-조인성 옆에 섰다 낭패


입력 2014.06.19 10:38 수정 2014.06.19 10:40        부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이정 키_방송 캡처

가수 이정이 키 굴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의 해병대 복무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2009년 국군의 날 때 찍은 것으로 육·해·공 군인 대표로 나선 천정명 고장환 조인성 이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정은 조인성, 천정명 등 키가 180cm 넘는 장신들 옆에 서 있어 키가 더 작아 보였다. 이정은 "키 높이 신발도 신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정은 이어 방송인 도미니크와 찍은 사진이 공개돼 또 한 번 키 굴욕을 당했다. 사진 속 이정은 외국인인 도미니크보다 키가 크게 나왔고, 누리꾼들은 "이정 키 크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도미니크는 "이정 키 작다. 나는 158cm다"라는 댓글로 이정에게 굴욕을 줬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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