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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신입사원 중 77%가 남성


입력 2014.07.03 14:11 수정 2014.07.03 14:15        스팟뉴스팀

공기업 채용규모는 전년보다 5.3% 감소

지난해 공기업에 입사한 신규직원 77%가 남자라는 조사결과를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했다.

3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3년 신규 채용 인원'을 분석한 결과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는 남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조폐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한석탄공사는 신입사원이 전원 남성이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87.2%), 한국남부발전(86.6%), 한국석유공사(84.8%), 해양환경관리공단(84.5%), 한국남동발전(84.4%), 한국중부발전(83.1%) 순으로 남자 신입사원 비율이 높았다.

남자보다 여자를 많이 채용한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76.5%), 한국관광공사(68.8%),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53.7%) 등 3곳뿐이었다.

지난해 30개 공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4042명으로 전년(4270명)보다 5.3% 감소했다. 그 중 3125명이 남성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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