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차량 반파 대형사고 아찔 “빗물 탓 펜스와 충돌”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7.04 14:57  수정 2014.07.04 17:39
유재석 반파 사고. ⓒ MBC

방송인 유재석이 송도 서킷에서 MBC ‘무한도전’ 레이싱 특집 ‘스피드 레이서’ 연습 도중 차량이 반파되는 대형사고를 당했다.

MBC 측은 3일 “송도 서킷에서 KSF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이루어졌다. 유재석이 타고 있던 차가 연습 주행 과정에서 오전부터 내려 고인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타고 있던 차량은 상당 부분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많이 놀라긴 했지만 대회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안전 장비들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부상이 없었다. 연습을 다시 재개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장기 프로젝트인 ‘스피드 레이서 특집’의 일환으로 오는 5~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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