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네이마르, 월드컵 멋진 헤어스타일 우승 눈앞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7.11 21:34  수정 2014.07.11 17:37

월스트리트저널, 월드컵 기간 중 투표 진행

머리스타일이 가장 멋진 손흥민. ⓒ 연합뉴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멋진 헤어스타일을 가진 선수로 뽑혔다.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네티즌들을 상대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 손흥민과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각각 1~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선수 8명을 추려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A조에서는 네이마르가 880표를 얻어 로빈 판 페르시(769표, 네덜란드), 디 세레(741표, 코트디부아르), 블레림 제마일리(595표, 스위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B조에서는 손흥민이 압도적이었다. 무려 2964표의 몰표를 받은 손흥민은 하울 메이렐레스(456표, 포르투갈), 마르코스 로호(216표, 아르헨티나), 마리오 발로텔리(158표, 이탈리아)를 무난하게 물리쳤다.

손흥민과 네이마르는 현재 결승 투표를 벌이고 있으며 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손흥민이 139-73으로 앞서 있어 대망의 우승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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