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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90% ‘에볼라'...정부, 기니에 특별여행경보


입력 2014.07.31 20:19 수정 2014.07.31 20:42        김소정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키 기니 전 지역에 대해 정부가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키 기니 전 지역에 대해 정부가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31일 “우리 국민들은 기니를 방문하지 말고, 기니에 거주 중인 국민들에게는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기니에 ‘특별여행주의보’(철수 권고)를 발령했지만 이번에 해당 국가 전체에 대해 ‘즉시 대피’ 수준의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과 함께 체온도 급상승한다.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하지만 지금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는 발생 1주일만에 모두 1201명(의심환자 포함)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672명이 사망했다.

김소정 기자 (b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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