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심형탁의 집은 도라에몽 캐릭터 제품으로 가득했다. 또 마징가Z와 아이언맨 등 다양한 캐릭터의 피규어가 곳곳에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눈을 뜨자마자 도라에몽 피규어와 장난감들을 청소하고 정성스럽게 살폈다. 도라에몽 마니아가 된 이유에 대해 심형탁은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장난감을 가질 기회가 없었다"며 "나이를 먹고 여유를 찾다 보니 제일 먼저 갖고 싶던 게 장난감이었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내가 어렸을 때 상상했던 방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도라에몽 캐릭터를 사는 데 차 한 대 값을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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