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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경제, 에볼라 충격 '주춤'


입력 2014.08.10 11:28 수정 2014.08.10 11:32        스팟뉴스팀

에볼라 진정되지 않으면 국제통화기금 지원 불가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외신등에 따르면 서아프리카에 본사를 둔 주요 기업들이 최근 인력을 빼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에볼라가 진정되지 않으면 주요 감염 국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시작된 기니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4.5%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담당 이코노미스트도 에볼라 창궐국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이미 낮췄다면서 설상가상으로 식품값까지 폭등하면 IMF 구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의 확산 속도에 우려하는 시선이다. 에볼라가 처음 발병한 서아프리카에서 동쪽으로 1천500km 떨어진 나이지리아는 이미 사망자 2명을 포함해 9명의 에볼라 확진 환자가 발생해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을루세군 아간가 나이지리아 무역장관은 9일 "가능한 한 빨리 에볼라 확산을 막아야 한다"면서 "성공하면 경제에 이렇다 할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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