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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일본산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수입 검토"


입력 2014.08.10 14:59 수정 2014.08.10 15:06        스팟뉴스팀

일본산 치료제가 미국산보다 안전하다는 판단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 유입 등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지필름의 에볼라 치료제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맵'보다 안전하다고 식약처는 판단했다.

다만 아직가지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입계획은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식약처는 "국내에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장 먼저 에볼라 치료제로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후지필름의 에볼라 치료제의 신속 수입 조치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일단 FDA의 승인 상황을 봐야겠지만 해당 제약사에서 국내에 시판 허가를 신청하면 정식 수입 허가를 내줄 수도 있으며 비상 상황에는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필요한 양 만큼만 제한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후지필름이 만든 이 약품은 항바이러스제(성분명 파비피라비르)로 독감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생쥐 대상 실험 결과, 에볼라 출혈열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현재 에볼라 감염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 중이고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 예비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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