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구단주 지목…‘554억 몸값’ 망갈라 누구?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8.11 15:14  수정 2014.08.11 15:17

중앙 수비수 보강위해 포르투 수비수 망갈라 관심

만수르 구단주가 망갈라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연다. ⓒ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영입 타겟으로 정한 엘리퀴엠 망갈라(23·FC 포르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중앙수비수 망갈라 영입을 위해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쏟아 붓는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기존 중앙 수비수였던 졸리언 레스콧이 팀을 떠났고,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 영입을 제외하면 수비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큰 손 역할을 자처한 맨시티가 지갑을 닫은 이유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즉 FFP 위반으로 UEFA로부터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지난 5월 6000만유로(약 840억원)의 벌금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등록 선수를 25명에서 21명으로 제한하는 징계 조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수비라인의 구멍이 발생하자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요청에 의해 망갈라 영입 작업에 착수하게 된 맨시티다. 만약 영입이 이뤄진다면 망갈라는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망갈라 추가된다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만수르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했다. 망갈라도 그 중 1명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망갈라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망갈라는 24세의 유망주로 프랑스 축구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로얄 스탕다르 드 리에쥬에서 데뷔한 그는 이듬해 프랑스 U-21 청소년 국가 대표에 선발 됐고, 2011년 8월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망갈라는 신장 187cm-체중 75kg의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대인방어에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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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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