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영입 타겟으로 정한 엘리퀴엠 망갈라(23·FC 포르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중앙수비수 망갈라 영입을 위해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쏟아 붓는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기존 중앙 수비수였던 졸리언 레스콧이 팀을 떠났고,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 영입을 제외하면 수비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큰 손 역할을 자처한 맨시티가 지갑을 닫은 이유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즉 FFP 위반으로 UEFA로부터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지난 5월 6000만유로(약 840억원)의 벌금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등록 선수를 25명에서 21명으로 제한하는 징계 조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수비라인의 구멍이 발생하자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요청에 의해 망갈라 영입 작업에 착수하게 된 맨시티다. 만약 영입이 이뤄진다면 망갈라는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망갈라 추가된다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만수르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했다. 망갈라도 그 중 1명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망갈라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망갈라는 24세의 유망주로 프랑스 축구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로얄 스탕다르 드 리에쥬에서 데뷔한 그는 이듬해 프랑스 U-21 청소년 국가 대표에 선발 됐고, 2011년 8월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망갈라는 신장 187cm-체중 75kg의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대인방어에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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