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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등 당직 인선


입력 2014.08.12 18:13 수정 2014.08.12 18:16        이슬기 기자

여성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에 각각 남윤인순과 이학영 임명

새정치민주연합이 12일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의원(사진)을 임명하는 등 일부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12일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의원을 임명하는 등 일부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성위원장에 남윤인순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조직부총장에 강래구 전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하고 △박인복 홍보위원장은 유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된 진 의원은 초선 비례대표로,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진 의원의 인선배경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당을 잘 아는 당직자 출신 의원으로, 개혁성향과 여러 경험을 고려했다"며 "김현미 전략홍보본부장과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 의원 역시 비례대표로 한국여성단체엽합 상임대표를 역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전북 순창이 지역구인 초선의 이학영 의원의 경우,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 선대위 산하 '시민캠프'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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