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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부 격실 서서히 붕괴...수색 어려워


입력 2014.08.13 15:11 수정 2014.08.13 15:14        스팟뉴스팀

특히 4층 선미 부분 붕괴 가속화돼

13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일부 격실이 서서히 붕괴되고 있어 수색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세월호 실내가 허물어져 무너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3일 "세월호 일부 격실이 지난 5월부터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해 수색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수색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4층 선미 부분이 붕괴가 가속화대 유실물이 많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7명을 투입해 5층 선수, 4층 선수·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18일 시신 1명을 수습한 이후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남아있는 실종자는 10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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