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롤모델’ 론다 로우지 누구? 역대급 몸매와 실력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8.14 15:35  수정 2014.08.14 15:08

유도 선수 출신, UFC 뛰어든 뒤 전 경기 1라운드 암바 승

송가연의 롤모델 론다 로우지 화보가 화제다. ⓒ 맥심

미녀 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롤모델로 알려진 ‘UFC 여제’ 론다 로우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송가연은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7’에서의 데뷔전을 앞두고 로우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론다 로우지는 그래플링 뿐 아니라 복싱 능력도 출중하다. 로우지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론다 로우지는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으로 과거 유도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특히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로우지는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그래플링 능력을 바탕으로 UFC 무대를 평정했다. 지금까지 모든 경기를 1라운드에 암바로 끝냈다.

또한 입담 역시 걸출한데 UFC에서 트레시 토크의 대표적인 선수라 할 수 있다.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상대 선수를 깔보는 등 작극적인 멘트로 크게 주목받곤 한다. 로우지 역시 이에 대해 사심이 담겨 있다기 보다는 경기 흥행을 위한 팬 서비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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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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