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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교황, 박 대통령에게 준 선물은....


입력 2014.08.18 15:31 수정 2014.08.18 15:34        최용민 기자

박 대통령 "한반도 평화와 화해 메시지 전달 감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오른쪽에 미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보인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반도 화해를 위한 메시지 전달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가해 미사가 끝난 이후 교황과 잠시 가진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국민이 하나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기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박 대통령에게 준비해 온 기념메달과 묵주를 선물로 직접 전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명동성당 미사를 끝으로 사목방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바티칸으로 출국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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