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순식간에 매진…다음 기회에
문화재청 '창경궁 가을맞이 야간 특별개방' 시행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이 전부 매진됐다.
문화재청은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한 '창경궁 가을맞이 야간 특별개방'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11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매가 시작된지 한 시간이 조금 넘은 시각,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의 모든 입장권이 매진됐다. 입장권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진행됐으며, 1인당 2매로 구매가 제한됐다.
한편 입장권 발매는 일반인의 경우 사전예매로만 가능해 미처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반면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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