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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양궁장서 포탄 발견돼 한바탕 소동


입력 2014.09.13 15:50 수정 2014.09.13 15:52        스팟뉴스팀

경찰, 대공 용의점 파악 중

광주 유니버시아드 양궁장 건설현장에서 포단이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13일 오후 1시 24분경 광주시 남구 주월동 유니버시아드 양궁장 건설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현장의 관계자는 굴착기가 땅을 파는 작업 도중 포탄을 건드려 연기가 나오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공사장 구덩이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흙으로 덮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경찰은 위험상황에 대비해 현장 접근을 막고 공사장 관계자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군부대와 소방당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포탄은 연막탄의 일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포탄을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대공 용의점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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