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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시구, 외모·기럭지·폼 완벽 ‘인성이가 인성이에게’


입력 2014.09.14 18:34 수정 2014.09.14 19:05        이선영 넷포터
조인성 시구 (MBC 스포츠 방송 캡처)

배우 조인성의 시구가 화제다.

조인성은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조인성은 한화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는데, 특히 포수로 그의 공을 받은 선수 역시 조인성이었다. 이들은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조인성은 186Cm의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이용해 정확하게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초등학교 때 야구선수로 활약했다는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니었음을 완벽한 투구폼을 통해 입증했다.

조인성의 시구를 지켜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장동건에 이어 가장 인상적인 시구다”며 “투구폼이 정말로 좋다. 볼넷 남발하는 투수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폭발적인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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