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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속옷 차림으로 강남 한복판 활보…마약 투약 조사


입력 2014.09.25 08:50 수정 2014.09.25 08:57        부수정 기자
줄리엔강 ⓒ 데일리안 DB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한낮에 강남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배회하다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는 서울 수서경찰서를 인용해 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엔 강이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약 1㎞ 떨어진 곳이었다. 줄리엔 강은 발견 당시 정신이 혼미한 듯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줄리엔 강은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의 동생으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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