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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수도권 대중교통 기본요금 200원 인상?


입력 2014.10.16 09:59 수정 2014.10.16 10:03        스팟뉴스팀

수도권 시도 관계자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이 대중교통 요금과 관련해 인상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내년초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15일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과 관련해 "최근 실무자 간에 요금 인상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시 관계자는 지하철의 연간 적자가 5000억원, 시내버스의 연간 적자는 3000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난 가속화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3개 시도가 협의를 통해 인상 폭과 시기를 맞춰야 하며 요금 인상폭과 인상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다음달쯤 시의회에 제출한 계획이지만 시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2년 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을 900원에서 200원 인상안을 제안했지만 150원 인상안이 통과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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