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OC 선수위원? 지금 언급할 상황 아냐”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입력 2014.11.04 14:31  수정 2015.01.12 21:5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한국서 하는 올림픽 도움 돼 기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임명된 피겨여왕 김연아가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 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연아를 6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밝고 우아한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올림픽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 4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회를 널리 알리고, 선수 출신으로서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조양호 위원장은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맡아줘 감사하다”며 “선수 때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홍보대사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연아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IOC 선수위원 도전에 대한 질문엔 말을 아꼈다.

김연아는 “2016 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위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내가 딱 도전하겠다’고 한 적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IOC 선수위원은 국가별 1명으로 제한돼 있는 만큼, 향후 상황에 따라 도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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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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