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내년까지 2배
현재 37개소, 올 연말까지 42개소…내년 67개소 목표
서울시가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현재 37개소에서 올 연말까지 4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며, 이어 내년까지는 67개소로 2배 가량 늘릴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시간제 보육시설을 11개소에서 시범운영한 바 있다.
시간제 보육시설은 가정에서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가 급히 자리를 비워야할 경우 6~36개월 미만의 아이를 시간당 4000원의 보육료로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지난해 7월 376명에서 올해 8월 1489명으로 1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하고 만족도 역시 94%에 이를 정도로 높게 나타나자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성북·서대문·영등포·동작·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곳을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할 방침이며, 내년까지 67개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은 별도의 시간제 보육실을 설피하고, 3년 이상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담교사를 채용해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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