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4215편 출품 '역대 최대'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06 22:00  수정 2014.11.06 22:08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인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6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막했다.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인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6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막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배우 박중훈이 참석했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과 심사위원인 이치세 타카시게 프로듀서, 루드밀라 시비코바, 강혜정 대표도 참석했다.

또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유준상을 비롯해 조민수, 전노민, 김민정, 오지호, 김태훈, 이현욱, 한예리, 고수 등이 영화제를 축하했다.

손숙 이사장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단편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9개국에서 4215편이 출품됐다. 이중 37개국 56편이 예심을 통과해 상영된다.

개막작은 잔느 모로와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 영화 '아, 사랑이란…'과 멕시코 출신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데뷔작 '용기와 마음'이다. 폐막작으로는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호텔 슈발리에', 강제규 감독 연출에 문채원 주연 '민우씨 오는 날', 이안 맥켈런 주연의 '디 에그 트릭' 등이 있다.

또 배우 문소리의 감독 데뷔작인 '여배우'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상영된다. '여배우'와 '민우씨 오는 날'이 포함된 '배우열전' 상영 이후에는 감독 문소리가 참석, 촬영 비하인드와 감독 데뷔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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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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