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짱' 이둘희, 급소 두 번 맞고 소변서 혈뇨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11.10 16:21  수정 2014.11.10 16:26

[로드FC19]후쿠다 로블로 반칙으로 긴급 후송..소변서 혈뇨 나올 정도

이둘희 ⓒ 수퍼액션

로드FC ‘광주짱’ 이둘희(25·브로스짐)가 경기 중 급소를 두 번이나 가격 당해 병원으로 후송, 현재 심각한 상태로 알려져 관계자들과 팬들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이둘희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9' 메인이벤트에서 전 UFC 파이터 후쿠다를 맞이해 2라운드 도중 로블로 반칙 때문에 집이 있는 광주의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2라운드 들어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둘희의 복부를 노리고 찬 후쿠다의 프론트킥이 그만 급소에 맞게 된 것. 이에 이둘희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는 10분간 중단되며 회복할 시간이 주어졌다.

간신히 일어난 이둘희는 다시 주먹을 불끈 쥐었지만 후쿠다의 프론트킥이 또 한 번 이둘희의 낭심을 향했다. 바닥에 쓰러진 이둘희는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었고, 결국 주심은 노 컨테스트를 선언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대회 메인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이둘희는 소변에서 혈뇨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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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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