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채원 '오늘의 연애'…진짜 로맨스는 이런 것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11 10:42  수정 2014.11.11 11:10
배우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극 중 술에 잔뜩 취한 현우(문채원)를 업고 힘들어하는 준수(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문채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승기는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초등학교 선생님 준수 역을, 문채원은 미모와 달리 화끈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 역을 맡았다. 특히 문채원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탈피,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너는 내운명'과 '내사랑 내곁에'를 만든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문채원의 만남은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고 홍보사 측은 전했다.

'오늘의 연애'로 영화에 도전한 이승기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며 "박진표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채원은 "촬영이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며 "색다른 로맨스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화는 내년 1월 개봉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