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심포니,15일 소월아트홀서 '실내악 축제' 개최
15일 오후 6시, 소월아트홀에서 관현악 15개 팀 무대에 올라
코레일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제3회 코레일심포니 실내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가 철도 역사(驛舍)를 벗어나서 갖는 이번 실내악 축제는 올해 3번째다. 다양한 형태의 관현악 앙상블 15개 팀이 시민에게 감미롭고 아름다운 클래식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 및 사이버역장’과 성동구청에서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추천한 ‘2015 수능 수험생’ 등을 초청해 진행한다.
실내악 연주로는 코레일심포니 단원 70여명이 5중주, 8중주, 10중주 등을 구성해 하이든의 ‘The Lark’, 이지민, 박진하, 최기쁨, 이인영의 현악 4중주로 시작해 그동안 닦은 연주 기량을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클래식 화음으로 선보인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심포니의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심포니는 코레일이 문화기업(文化企業)을 표방하며 추진한 대표적 문화 프로젝트로,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신개념 재능 나눔 오케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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