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없어
40대 여성이 후진 주차를 하다 핸드폰 매장에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14일 오전 11시15분께 대구 북구 동변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후진 주차를 하던 이모(47,여)씨는 쏘나타 승용차가 왕복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맞은편 휴대폰 매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휴대폰 매장 유리창과 진열대 등이 부서지고 인도에 있던 공중전화 부스도 파손됐다. 당시 매장 안에 손님은 없었고 업주 혼자 근무하고 있었다.
이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차가 갑자기 움직여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