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센추리클럽 자축포’ 잉글랜드, 유로2016 전승 행진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4.11.16 10:47  수정 2014.11.16 10:51

스페인, 벨라루스 꺾고 C조 2위 유지

러시아, 오스트리아에 0-1 패 ‘탈락위기’

잉글랜드가 웨인 루니(사진)와 대니 웰벡의 활약에 힘입어 슬로베니아를 3-1로 꺾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유럽의 강호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유로 2016 예선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료 2016 조별예선 E조 4차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4전 전승(승점 12)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스위스, 리투아니아를 크게 따돌리고 E조 선두를 내달렸다.

잉글랜드는 후반 13분 슬로베니아 안드라즈 키름이 올린 크로스를 조던 헨더슨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1분 뒤 웨인 루니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1분 대니 웰벡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27분 다시 한 번 웰벡이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로 연결시키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루니는 잉글랜드 통산 9번째로 센츄리클럽에 가입했으며, 44골로 보비 찰턴이 보유한 잉글랜드 최다골(49골)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스페인은 같은 날 스페인 웰바서 열린 C조 4차전에서 벨라루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18분 이스코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스페인은 뒤 1분 뒤 부스케츠가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0분에는 페드로의 추가골까지 더했다. 스페인은 3승 1패(승점 9)로 슬로바키아(승점 12)에 이어 C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첫 경기에서 맞붙은 러시아는 여전히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오스트리아와의 G조 4차전에서 루빈 오코티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배, 승점 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같은 조에 속한 몬테네그로와 스웨덴은 1-1로 비겼다. 스웨덴은 전반 9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5분 몬테네그로의 스테반 요베티치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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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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