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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시청률 7.1%…수목극 본격 삼파전 예고


입력 2014.11.20 08:52 수정 2014.11.20 09:02        부수정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 KBS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왕의 얼굴'은 시청률 7.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경쟁작인 MBC '미스터 백'은 지난 방송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1.2%로 수목극 정상을 지켰으며, SBS '피노키오'는 0.4%포인트 떨어진 9.4%를 나타냈다. 이로써 수목극 시청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왕의 얼굴'은 얼굴을 읽어 천하를 얻는 조선시대 15대 왕 광해의 이야기다.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왕으로 우뚝 서는 광해군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궁궐 서고에 잠입한 도둑을 잡는 광해(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극에 첫 도전한 서인국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광해를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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