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레알-뮌헨, 무패 행진 이어가며 리그 지배
세리에A-리그 앙 혼전 속 밀란 2팀-FC 낭트 주목
정규리그 3분의 1이 진행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다. 다시 말해 올라갈 팀은 올라가고 내려갈 팀은 내려가기 마련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 같은 현상을 리그 테이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시즌 초 혼란스럽던 순위표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3위 맨시티와 승점차는 8점. 이 정도면 압도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딱히 경쟁자가 없다. 과거 무리뉴 감독이 팀을 맡은 후 2년이 되는 해에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올 시즌 첼시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유다.
-뉴캐슬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9라운드 14위였던 뉴캐슬의 순위는 3경기 만에 5위까지 올라왔다. 3경기 치르는 동안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은 짠물 수비가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순위 상승과 함께 알란 파듀 감독의 경질설도 쏙 들어갔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한 리버풀의 순위가 한 단계 더 떨어져 12위다. 지금까지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절차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반등의 계기가 필요한 리버풀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미어리그에 첼시가 있다면, 라 리가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모드리치의 부상 공백은 이스코를 중앙으로 돌림으로써 말끔히 대체했다. 27일 UEFA 챔피언스리그 바젤전에서 승리하면서 팀 최다인 15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9경기, 챔피언스리그 5경기, 코파 델 레이 1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리그 초반, 상승세를 타던 발렌시아가 주춤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2위였던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모예스 감독의 데뷔전으로 화제를 모은 데포르티보와 소시에다드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고 세비야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최다골(253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은 포그바(14-15시즌 4골 1도움)의 활약 덕분에 유벤투스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아탈란타전에서 2-1로 승리한 AS로마는 3점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유벤투스는 3위 나폴리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올 시즌도 독주체제를 예고하고 있다.
-밀란 더비라 쓰고 도토리 키 재기, 오십보백보라 읽는다. 사이 좋게 승점 1점씩 나눠 가지면서 여전히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두 밀란이다. AC밀란은 7위. 인터밀란은 9위.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 팀 파더보른과 2-2로 비긴 도르트문트가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다.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승점 쌓기에 실패하고 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승리가 절실한 도르트문트다.
-리그 6연승을 달리던 볼프스부르크가 12R 샬케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고 디 마테오 감독을 선임 한 샬케는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면서 7위에 위치하고 있다.
-3연패를 한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프랑스 리그 앙
-올 시즌 리그 앙에서는 FC 낭트를 주목해야 한다. 지난 시즌 13위였던 낭트는 올 시즌 현재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0.9골을 실점했던 낭트는 올 시즌 14경기 9실점으로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R, 파리생제르망에 패했던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보르도를 잡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파리생제르망은 리그 5연승을 달리면서 1점 차로 마르세유를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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