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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의 특징, 양성화 식물…꽃말은 '전화위복'?


입력 2014.11.28 15:33 수정 2014.11.28 15:38        스팟뉴스팀

추울수록 더 붉어져…관상용으로 인기

추울수록 더 붉게 물드는 남천의 특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자료사진) ⓒ한라수목원

추울수록 더 붉게 물드는 남천의 특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천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크기는 1~3m까지 자라며 추울수록 열매가 붉게 물들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

남천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양성화가 핀다는 것이다. 남천의 양성화는 6~7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꽃말은 '전화위복'이다.

또 장과인 열매는 10월에 구형의 붉은색으로 익는데,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열매에는 도메스틴, 이소코리딘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데 좋다.

한편 남천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거나 석회암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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