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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유족·팬 큰 슬픔


입력 2014.12.03 14:23 수정 2014.12.03 14:27        부수정 기자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_죠앤 출연분 방송 캡처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스포츠동아는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연예 관계자들을 인용해 죠앤이 미국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각)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은 지난 2001년 '햇살 좋은 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소녀 같은 깜찍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 K4'에 출연했지만 재기를 못 한 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죠앤은 미국에서 회사원으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죠앤의 장례식은 현지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여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죠앤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서 안타깝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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