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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유승호 "훈련병들이 싫어하는 조교였다" 자폭


입력 2014.12.04 13:21 수정 2014.12.04 13:25        부수정 기자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군생활 별명을 언급했다._방송 캡처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군생활 별명을 언급했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 신고 후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섰다.

유승호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1년 9개월 동안 많은 걸 배웠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이기자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유승호는 "별명은 없었고, 훈련병들이 날 싫어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이어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들을 보니 눈물이 많이 난다"며 "간부들과 후임들이 준 선물을 열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유승호의 전역식에는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국내·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일본 오사카, 도쿄, 중국 상하이 등에서 해외 팬들도 만날 계획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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