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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돌 출신 남배우-일본 여배우 출연 영화 '열매'


입력 2014.12.05 10:39 수정 2014.12.05 10:43        부수정 기자
한국 아이돌 출신 배우 이태강과 일본 배우 가와시마 나오미가 주연한 영화 '열매'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 '열매' 포스터

한국 아이돌 출신 배우 이태강과 일본 배우 가와시마 나오미가 주연한 영화 '열매'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얼굴을 맞댄 마이코(가와시마 나오미)와 하늘(이태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열매'는 일본의 유명 소설가인 이와이 시마코의 소설 '차이코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타지에서 만난 두 남녀가 7일 동안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모, 실력, 명예까지 다 갖춘 일본의 유명작가 마이코는 차기작 구상을 위해 방문한 타이에서 만난 한국인 하늘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애인과 함께 살고 있지만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힘겹게 살아가던 하늘도 마이코에게 첫눈에 반한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눈빛과 체온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마이코 역을 맡은 가와시마 나오미는 일본의 유명 여배우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태강은 2006년 한국에서 K-POP그룹으로 데뷔, 이후 일본에서 활동했다.

영화는 12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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