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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맞어?' 해외관광 지출경비 '사상 최대'


입력 2014.12.07 10:47 수정 2014.12.07 11:29        스팟뉴스팀

1인당 해외관광 지출경비 1235달러, 종전 2011년 기록 넘어서

올해 1인당 평균 해외관광 지출경비가 1235달러로 작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다. 경제적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해외관광 지출경비는 오히려 사상 최대를 기록한 셈이다.

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관광지출액은 143억 4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5.1%가 늘어났으며 1인당 해외관광 지출경비도 1235달러로 종전 최고치였던 2011년 1224달러를 경신했다.

해외지출 경비가 커진 것은 저가항공사의 확산 등으로 해외 관광객이 늘어났고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 여행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 층들이 국내여행 보다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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