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오승환, 일본 무대서 3월 맞대결
일본 프로야구 최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했던 이대호(32·소프트뱅크)와 오승환(32·한신)이 내년 3월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2015시즌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내년 3월3~4일 맞붙는다.
NPB는 내년 2월21일부터 3월22일까지 총 96경기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올해에 비해 15경기가 줄었다.
정규시즌은 3월27일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동시 개막한다.
올해부터는 교류전이 각 3경기로 줄어 소프트뱅크와 한신이 정규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6월9~11일 야후호크돔 3연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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