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불만 폭발 “9호선 죽어라” 등 격한 분노 표출
동지 아침인 22일 서울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출근 시간에 신호 장애로 멈춰 섰다.
오전 7시 57분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행 급행 열차가 여의도역을 앞둔 터널 안에서 신호시스템 장애로 인해 멈춰서면서 9호선 전 구간의 모든 열차가 운행 정지되었다가 9시 30분이 넘어선 현재는 다시 복구된 상태다.
이에 따라 9호선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현재 상황을 알리고 불만을 토로했다.
트위터리안 ‘@kay***’은 “회사에 26~8분쯤 도착하게 출발하고 있어서 역풍 제대로 맞음. 아오 9호선!!!”라고 말했다. 또한 트위터리안 ‘@angelus****’은 “9호선 지난번에도 신호장애 있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9호선은 지난 9월에도 시스템장애로 멈춰선 바 있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하철 9호선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트위터리안 ‘@Ddalki***’은 “9호선 흑역사 박제시켜드려요”라고 말하며 열차 운행중지로 인한 불신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트위터리안 ‘@sujin****’은 “9호선 말썽이 왜 이리 잦은거야? 명색이 급행인데 기어가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하철 9호선 운행 정지 피해가 더 컸던 이유를 ‘4량 열차’이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9호선은 4량으로 구성돼있어 10량으로 운행하는 다른 노선 지하철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이 적다.
이에 대해 트위터리안 ‘@ashbrown*****’은 “10량까진 바라지도 않고 8량이기만 해도 좋겠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 ‘rita***’은 “2호선은 10량에 크기도 큰데 9호선은 4량에 크기도 코딱지. 게다가 급행은 승객도 3~4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문제점이 제기되자 트위터리안 ‘@Lainw****’는 “서울시는 2호선 대심도 급행 또 굴 팔 생각 하지 말고 9호선 차량이나 늘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