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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숙취해소 ‘물 많이 마실 것’


입력 2014.12.24 16:03 수정 2014.12.24 16:08        스팟뉴스팀

지나친 음주…눈 건강에 치명적

각종 모임과 행사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이해 수분 섭취가 숙취해소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2015년이 다가오면서 송년회 등 연말모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각종 술자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과한 음주는 다음날 숙취라는 불청객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숙취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체내에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에 의해 발생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증상으로는 불쾌감이나 두통, 심신이 무겁고 작업능력이 감퇴하는 현상이 있다.

전문가들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숙취 해소법 중 하나로 꼽는다. 충분한 양의 수분섭취는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 분해를 돕고 자연스럽게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음주 다음 날 해장국으로는 콩나물국이 효과적이다.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 성분은 독성이 강한 알코올의 대사산화물을 제거함으로써 숙취에 도움된다.

이 외 꿀물, 식혜 등 당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 충분한 휴식 후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른바 ‘해장술’은 음주로 손상된 위장을 또다시 술로 자극해 건강에 해롭다는 결과가 있으며, 특히 지나친 음주는 충혈과 안구건조증 등 특히 눈 건강에 유해하다는 발표가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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