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알뜰주유소 기름값, 전국 주유소보다 싸다
12월 평균 유가, 전국 평균보다 57원 저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이 전국 주유소 기름값보다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석유공사가 공개하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12월 기준(1~22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13.7원으로, 일반 주유소보다 5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평균 9.3원 저렴했다.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와 일반 주유소의 유가 차이가 더 커진 것에 대해 국토부는 유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석유공사로부터 공급받는 물량(50%) 외 일부 물량(15%)에 대해 공동구매를 하고 있으며, 셀프 주유기 설치와 유류탱크 용량 증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기름값이 인하됨에 따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최근 4개월간 유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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