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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조여정 아찔 오피스룩 입고…"폭탄주 제조 이렇게"


입력 2014.12.29 15:23 수정 2014.12.29 15:28        김유연 기자
KBS배우 조여정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아찔한 오피룩을 선보였다._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여정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아찔한 오피룩을 선보였다.

조여정은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화이트 셔츠와 가죽 스커트를 입고 현란한 폭탄주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조여정은 '나 혼자 남자다' 코너의 이사로 등장, 회식 자리에서 술병을 번갈아 돌리며 소주와 맥주로 잔을 반씩 채우는 능숙한 솜씨를 발휘했다.

조여정이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여자 상사 연기를 선보이자 허안나는 "여배우가 '개콘'은 왜 왔어? 개그우먼 오징어 만드니까 좋아요? 얼굴 왜 이렇게 작아"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박성광이 "솔직히 영화홍보 하러 왔잖아요"라고 추궁하자 조여정은 급히 그의 입을 막더니 "들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영화 '워킹걸'은 오는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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