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본 쓰시마에서 한국인 관광객 실종
일본 쓰시마(대마도)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0일 쓰시마 남쪽에 위치한 이즈하라 근처에서 당시 여행 중이던 송모 씨(43)가 실종돼 현지 경찰에게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지난 26일 지인 및 단체 관광객과 함께 배를 타고 부산을 출발해 쓰시마에 도착했으며, 같은 날 일행 5명과 술을 마시고 홀로 떨어져 숙소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지 경찰은 29일 이즈하라항 인근에서 송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외투를 발견한 것 외에 송 씨를 목격한 별다른 사람이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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