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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바다에 초대형 태극기…기네스북 오를까


입력 2014.12.31 15:00 수정 2014.12.31 15:05        스팟뉴스팀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가로 60m 세로 40m 크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 바다 위에 초대형 태극기를 띄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경덕의 대한민국 홍보 이야기' 페이스북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 바다 위에 초대형 태극기가 띄워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최고의 이벤트! 독도 앞바다에 국민들과 함께 제작한 초대형 태극기를 띄웠다"고 밝히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초대형 태극기는 가로 60m 세로 40m 크기의 초대형 흰색 천에 2015명의 손도장으로 그린 태극 무늬와 4괘로 완성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독도 문제는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이처럼 '문화 이벤트'를 통한 대외적인 홍보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이 사진을 전 세계 주요 외신에 홍보하고,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SNS 사용자에게도 자연스럽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독도 앞바다 초대형 태극기' 이벤트를 '바다 위에 띄운 세계 최대 국기'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될 경우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이번 '독도 앞바다 초대형 태극기' 이벤트의 전 과정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MBC 신년특집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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